남해읍 농촌농업 정보센터가 15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 2층으로 이전하여 한층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남해읍사무소 내에 문을 열었던 ‘농촌농업 정보센터’는 그동안 건물이 협소하여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다소 불편한 점이 많았다. 또한 인터넷이 생활화됨에 따라 정보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군에서는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관 내 2층에 사무실(96.6㎡)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새로 이전하는 정보센터는 빔 프로젝트, 전동 스크린, 방송장비 등을 갖추고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접근이 용이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정보센터가 이전하게 되면 남해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다양한 연령층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어 농촌농업 정보센터가 정보 이용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