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로 마늘 제초제 사용 안한다

친환경 농자재로 마늘 제초제 사용 안한다

친환경 농자재로 마늘 제초제 사용 안한다

남해군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안전 먹거리 제공 등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광역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6일부터 8일까지 고현면 버리들 일원에서 친환경 농자재 사용요령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마늘 재배에 있어 버리들 일원 117농가 218필지 31ha에 달하는 면적을 그린농법으로 확정하여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자재인 녹색비닐과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약제를 지원한다. 군은 효자작목인 남해마늘 품질 저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을 위하여 공급된 친환경 적용약제를 비료 및 퇴비와 혼용하여 살포가 가능하며, 경운 로타리 작업 전 1,000㎡에 15kg를 골고루 뿌리고 이랑을 짓어마늘을 파종하면 된다. 그리고 마늘잎이 2~3매 정도 자란 후, 군에서 지원된 녹색무공비닐을 피복과 유인 작업을 실시하고 반드시 복토작업을 실시하여 잡초의 생육이 억제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선조들이 물려 준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보물섬 자연환경보존사업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공급하는 친환경농업 시범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친환경 마늘산업 육성과 동시에 2010년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 기반 구축으로 농업인의 부가가치 향상 및 친환경농업도시 조기 건설을 위해 인증면적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남해군 전역을 환경농업도시 건설의 교두보 역할을 할 고현면 버리들 5개 마을에 1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렁이 농법을 실시한 결과 잡초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등 농업인들의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친환경농업시범단지 마늘 그린농법 순회교육과 설명회 개최했고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마늘그린농법 좌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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