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섬호마을회관 준공

남해읍 섬호마을회관 준공

남해읍 섬호마을회관 준공

남해군 남해읍 섬호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했다. 이날 섬호마을 준공식에는 정현태 남해군수, 김영조 도의원, 이재열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을향우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정현태 군수는 “섬호마을은 큰 인물을 많이 나는 고장으로 종종 섬호마을을 지나가게 되면 마을주민의 안녕과 마을 앞바다의 수산물은 잘 자라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경제가 어려웠지만 마을회관을 계획대로 건립해 주민들의 사랑방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된 섬호마을회관은 1억 8,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55㎡에 철근콘크리트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이장 집무실, 다용도실, 안마실, 거실이, 2층에는 방, 주방, 샤워실, 화장실 등이 갖춰져 이 마을 58가구 122명의 주민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으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진 뒤 마을부녀회에서 마을향우와 지역주민을 위해 점심식사와 다과를 준비해 조촐한 경로위안 잔치를 벌여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한편, 섬호마을은 예전에는 ‘갯가에 있다’는 뜻의 방포로 불리다가 마을주민들에 의해 1900년경 섬호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9-10-26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