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보건진료소 새단장 ‘본격 진료’

연곡보건진료소 새단장 ‘본격 진료’

연곡보건진료소 새단장 ‘본격 진료’

남해군은 지대가 낮아 상습적인 침수로 피해를 입는 창선면 연곡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고 2일 오전 11시 정현태 군수, 양기홍 도의원, 이종표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지난 7월 착공한 연곡보건진료소는 2억 7,200만원이 투입돼 연건평 141㎡에 지상 1층으로 건립됐으며 진료실, 건강도움방, 진료대기실 등의 진료공간과 보건진료원 숙소를 갖췄다. 또 보건진료소 내에 자동혈압계, 비만도 측정기, 안마의자 등을 추가로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현태 군수는 “구 보건진료소는 안전사고 우려와 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많아 이번에 새롭게 최신식의 시설물을 준공하게 됐다”면서 “일선 행정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많지만 군민의 건강과 관련된 부분만큼은 꼼꼼히 살펴 빠짐없이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연곡보건진료소는 지붕일체형 태양광시설과 마당의 잔디 블록 시공 등 군의 역점시책인 녹색성장사업의 시스템을 적용해 건립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체계 개선과 시설보강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곡보건진료소의 신축으로 창선면 보윤1, 분윤2, 오용, 연곡 등 4개 마을 290가구 650명이 질 좋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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