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 놀이시설 ‘보물섬 아이나라’ 준공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 ‘보물섬 아이나라’ 준공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 ‘보물섬 아이나라’ 준공

남해공설운동장 옆 일원에 남산근린공원 정비사업 일환으로 들어선 어린이 놀이시설 ‘보물섬 아이나라’가 새단장을 마치고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보물섬 아이나라’는 우리군에서 자체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전체 부지면적 5,171㎡ (1,600여 평)에 군을 상징하는 남해대교를 형상화했다. 또한 아취형 목교를 설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했다. 보물섬 아이나라는 남해의 특산물인 유자모형 놀이대를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됐고 편의시설로 하트파고라, 연식파고라, 토끼 평의자 등을 설치했다. 입구에는 물레방아를 설치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어린이와 이용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고자 배려했다. 특히, 보물섬 아이나라에는 국내에 2개 밖에 없는 사계절 아이스링크가 설치됐으며 특수 재질의 판넬로 시공돼 얼음에서 타는 스케이트와 똑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케이트도 현장에서 대여해 준다. 아울러 남산근린공원에 걸맞게 사계절 꽃과 나비가 나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소나무에서부터 벚나무, 산딸나무, 치자, 영상홍 등 관목과 교목 8종 1만 5,000주가 식재됐고 야생화는 할미꽃, 노랑꽃창포, 꽃잔디, 수국 등 8종 2만본을 식재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남산 생활공원 조성사업 종합계획이 수립된 이후 궁도장 이설, 잔디광장·산책로 조성에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남산생활공원 내 산재한 분묘 약 120여기를 이장하여 산뜻하고 새로운 모습의 생활공원으로 탈바꿈했다”면서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보물섬 아이나라 완공으로 이제는 군민 누구나 이용하는 시설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체 바닥에는 탄성포장을 설치해 아이들이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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