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감암마을회관 준공

설천면 감암마을회관 준공

설천면 감암마을회관 준공

남해군 설천면 감암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신축돼 3일 오전 10시 반 정현태 군수, 윤백선. 박삼준 군의원을 비롯한 마을향우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정현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남해의 관문인 제2남해대교가 건설되면 감암마을은 남해의 얼굴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된 감암마을회관은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205여㎡에 철근콘크리트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 등 경로당과 주방, 이장 집무실이, 2층에는 회의실과 창고 등을 갖추고 있어 이 마을 76가구 166명의 주민들에게 사랑방 역할과 함께 주민 상호간에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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