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잔디 영농조합법인 설립

보물섬 남해잔디 영농조합법인 설립

보물섬 남해잔디 영농조합법인 설립

남해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스포츠 경관농업(롤잔디)이 보물섬 남해잔디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2010년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군은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보물섬 남해잔디 영농조합법인에 참여할 희망자 20명을 모집해 보물섬 남해잔디 영농조합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발기인총회에서 상정한 정관의 심의와 법인의 초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 참가자들은 법인의 정관을 심의하면서 법인 참가자격을 잔디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로서 잔디아카데미 수료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출자금을 50만원 이상 출자한 남해군민에 한하되 향우 기업가로서 잔디사업에 민간자본을 투자하는 자로 한정하고 있다. 임원의 선출 결과 대표이사에 정철성(이동면 무림리) 씨를 선임했으며 이사에 이민식(이동면 다천리) 씨, 김종길(남해읍 아산) 씨, 문철욱(남해읍 차산) 씨, 김행규(고현면 이어리)를 각각 선임했다. 감사에는 이학재(삼동면 지족리) 씨, 송정욱(남해읍 서변리) 씨, 사무국장에 장호정(이동면 석평리) 씨를 각각 선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남해군은 앞으로 잔디사업을 녹색성장산업의 선두주자로 육성하고 스포츠 경관농업을 통해 소득증대를 꽤하며 이를 통해 부자남해의 꿈을 실현함은 물론 법인을 통한 민간주도의 잔디산업 육성으로 자생력을 키워 나가도록 유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0년은 남해군이 직접 운영해 온 잔디 시범포는 더 이상 면적을 확대하지 않고 잔디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농민들이 잔디사업에 참여할 경우 기초시설비 일부를 지원하고 잔디사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하여 농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은 2010년에는 보물섬 남해잔디 판매를 위한 품질보증서 취득과 마케팅, 홈페이지 개설 등 행정이 지원해야할 분야를 총괄지원 하며 전국의 골프장 및 학교운동장 천연잔디 식재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마케팅 대상으로 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잔디사업은 법인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하고 자생력을 키워 명실상부 잔디산업이 남해를 부자남해를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2010년은 잔디재배와 관리는 법인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는 남해군이 담당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산업과 남해군이 지향하는 스포츠 경관농업이 맥락을 같이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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