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우수마을 대계. 지족1리 마을 재 지정

생태우수마을 대계. 지족1리 마을 재 지정

생태우수마을 대계. 지족1리 마을 재 지정

남해안의 중심부에 위치한 보물섬 남해군의 대계 마을과 지족1리 마을이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 지정됐다.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 제도는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 경관 및 녹지 공간 확보, 친환경 생활양식, 주민 활동, 지역문화 등을 평가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7년 1월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신규 지정된 이후 이번에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 지정된 고현면 대계 마을은 2km 길이의 망운산 골짜기에 자연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마을 위쪽의 도마수원지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되는 마을로 환경이 훼손되지 않은 채 원형 그대로 보전돼 있다. 또 삼동면 지족1리 마을은 지족갯마을로 불리며 죽방렴 멸치잡이와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마늘과 유자를 재배하며 어촌 체험마을로 지정돼 인근 바다에는 바지락과 굴,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해 도시민들에게 체험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계마을과 지족1리 마을은 영산강 유역청 관할로 201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지정되며 이번에 재 지정된 전국 생태우수마을은 24개에 달한다.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대계 마을과 지족1리 마을은 자연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자연환경보전과 자연환경 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국고보조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2개 마을은 우수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자연생태학습의 장 및 농어촌체험 관광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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