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근린공원, 종합 휴식공원으로 탈바꿈

남산근린공원, 종합 휴식공원으로 탈바꿈

남산근린공원, 종합 휴식공원으로 탈바꿈

남산공원이 군민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군민 쉼터로 탈바꿈했다. 남해군이 남산공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공원관리계획 승인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지난 2006년에 궁도장 이설과 수십기의 분묘를 이장하는 등 환경 개선과 함께 넓은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개설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에는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물섬 아이나라와 청소년 어울마당 조성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남산공원 내에 보물섬 아이나라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종합 놀이대, 언덕 미끄럼틀, 실외 스케이트장 등이 있으며 시험운영을 거쳐 2월 경부터 남산근린공원 관리 운영조례에 따라 어린이는 1,000원, 청소년에게는 2,000원의 스케이트 이용료를 받게 된다. 청소년 어울마당에는 풋살구장과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설치돼 있으며 어르신들의 놀이공간으로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돼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업비가 투입된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 군민들의 휴식공간과 건강을 다지는 산책공원,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공원으로 앞으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종 플루로 인해 운영을 중지했던 보물섬 아이나라의 실외 스케이트장도 19일부터 개장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은 보물섬 아이나라와 청소년 어울마당, 그라운드 골프장 모두가 사방이 개방된 지역으로 청소년들의 시설물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주변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고의로 시설물을 훼손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와 지도가 요구된다. 한편 남산근린공원 인근에는 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이 있어 남산공원이 새롭게 새 단장을 끝내 군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종합 휴식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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