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동백화점이 로컬푸드(Local Food) 강화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층 식품관에서 ‘보물섬 남해 청정지역 특산물 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물섬 남해한우를 독점 공급받아 판매하고 무료 시식회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친환경 다랭이 쌀, 마늘관련 식품(흑마늘, 흑마늘 진액, 생마늘 발효초, 마늘막걸리, 마늘비누), 멸치 선물세트, 젓갈류, 삼베, 유자관련 제품(유자비누, 샴푸, 린스, 유자청), 죽염, 죽염된장 등 남해지역 특산품을 대거 선보였다.
행사에 맞춰 보물섬 남해한우 구매고객에게 남해 깐마늘을 증정하는 등 행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식품구매권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대동백화점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산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공급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강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컬푸드는 말 그대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를 지역소비자가 소비하는 것, 자신이 먹는 식품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됐는지 알 수 있고 복잡한 유통마진을 줄여 값이 싸며 근거리 운송이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