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향토장학금 자동이체 금액만 1억원 예상

남해군의 향토장학금 자동이체 사업이 올해 거뜬히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단법인 남해군 향토장학회는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내외 군민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개미 장학금인 ‘소액다수 남해사랑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올렸다. 남해군에 따르면 향토장학금 자동이체 장학기금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5,760여만 원이 적립되는 등 앞으로도 매 달 920여만 원이 장학회 계좌로 이체될 예정으로 올해 자동이체 장학기금만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동이체사업은 군민과 향우를 포함해 1,546명이 동참하는 등 지역 후학사랑에 십시일반으로 동참하는 등 자동이체 사업을 통한 향토장학회 장학금 모금은 지난해보다 6배 이상 늘어나는 등 교육에 대한 군민과 향우들의 열정을 보여준 한 해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뿐만 아니라 향우, 기관. 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자동이체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정성들여 보내주신 기탁금은 남해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남해군 향토장학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남해군향토장학금으로 중고대학생, 예체능 특기생 등 총 98명에게 8,560만원을 지급했으며 대학진학생은 총 25명이 선발해 각 12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까지 향토장학회에서 지급한 장학금은 지난 2004년 33명을 시작으로 2008년 80명 등 총 296명에게 2억 4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매년 지급인원과 장학금을 확대하고 있다.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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