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삼동면 동천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회(회장 윤명자)는 20일 오전 10시 남해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윤명자 회장 등 14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마을건강원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03년에 만들어져 그동안 경로당 청소와 노인 목욕, 반찬 봉사 등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윤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지역 후학을 위해 뜻있게 사용하자는데 모든 회원들이 공감해 향토장학금으로 내게 됐다”고 말했다.


201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