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농업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상. 하반기로 나눠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컴퓨터 활용과정 등 6개 과정에 10회로 나눠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활용, 인터넷 활용, 한글, 엑셀, 파워 포인트, 포토샵 과정으로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다. 우선 군내 체험마을 사무장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이 개설돼 파워 포인트와 포토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마을은 해마다 늘고 있는 체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체험마을 홈페이지를 새롭게 관리하고 잘 활용하기 위해 체험마을 사무장 15명이 12일까지 정보화 교육을 받게 된다. 일반 농업인이 농업경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과정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설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소규모로 운영되며 1대 1 맞춤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업인이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맞춤식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www.namhae.go.kr)의 공지사항이나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체험마을팀(☏055-860-3934)에서 과정별 교육과정을 안내해 준다.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