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재경 경남도민회 기념식수행사 유치

재일·재경 경남도민회 기념식수행사 유치

재일·재경 경남도민회 기념식수행사 유치

남해군은 오는 4월 1일 상주한려체육공원에서 재일·재경도민회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향토방문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일도민회의 향토방문기념식수는 일본에 살고 있는 경남 출신 교포들이 식목일을 즈음해 고향을 방문해 성묘하고 기념식수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는 행사로 1975년에 시작해 올해로 3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재경도민회도 같이 참여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남도 관계자가 남해를 방문해 현지실사를 했는데 천혜의 자연경관과 사계절 푸른잔디 재배 등으로 푸른경남가꾸기를 선도하고 있는 남해군이 적지라고 결정돼 지난 1월 남해군이 개최장소로 최종확정 되었다. 군은 재일도민회 350명, 재경도민회 200명과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 준비를 위해 17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정재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행사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방문단 영접, 기념식수, 남해 주요 관광지 안내 등 세부행사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담당자를 지정해 임무를 부여하고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행사준비에 분주하다. 행사개최 장소인 상주한려체육공원은 현재 마무리 공사와 주변 조경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약 20,000주의 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ㆍ단체장과 재일교포 2세, 3세들을 포함해 8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는 도단위 행사로서 남해군으로서는 행사준비는 물론 지역특산물 판매행사와 관광남해를 홍보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유치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히고 “국내외 향우들의 고향사랑 취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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