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농한기를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보물섬 아카데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0년도 상반기 정규 보물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군민들에게 다양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 있는 보물섬 아카데미는 4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보물섬 아카데미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식 강좌로 전국의 유명강사를 초청해 교양, 의식개혁, 자녀교육, 부부관계,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를 준비해 군민 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4일 왕종근(방송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진품명품 인생’을 시작으로 10일 서상록(前 삼미그룹 부회장)의 ‘생각을 바꾸면 새 세상이 보인다’, 17일 서형숙(엄마학교 대표)의 ‘좋은 아이를 만들려면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 24일 김성묵(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본부장)의 ‘아내가 좋아하는 남편, 남편이 좋아하는 아내’와 31일 이상건(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이사)의 ‘돈을 버는 IQ를 높여라’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내 움츠렸던 군민들의 가슴을 따뜻한 봄날과 함께 유명강사들의 고품격 강의가 녹여줄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음의 양식을 넓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