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장학금 지급

남해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생활이 모범적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군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7명을 선발해 일반·특별장학금 31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특별장학생은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예체능 관련 군 단위 이상의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자, 기능사 2급 이상 자격을 취득 또는 직업훈련을 수료한 자 및 자립심이 강한 근로학생이며, 일반장학생은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학업성적 우수자 및 품행이 바른 학생이면 된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장과 학교장 추천을 받아 3월말 대상자를 확정해 4월과 9월 각 2회에 걸쳐 분할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저소득층의 교육비 부담도 덜어 줄 것”이라며, “장학사업과 함께 대학생 멘토링사업, 교복구입비 지원 등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 교육복지지원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남해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학금 지원조례에 따라 2003년도부터 해마다 대상자를 선정해 지난해까지 총 69명에게 2천400여만 원을 지급했다.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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