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우수시군 선정

남해군은 9일 창원시 CECO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제14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수출유공자와 수출시책 종합평가에서 수산분야의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신장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8백만원과 시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바지락 등 4종의 수산물 626톤 3,447천불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침체된 어류 양식업 활로 모색을 위해 참다랑어 양식어장개발 등 고부가가치 양식어종을 개발해 수출전략 어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다. 또한 수산물수출 및 직거래시스템 구축, 기능성 제품개발,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어업생산가공팀을 개편하는 한편, 수산물을 이용한 화어(花漁)를 남해군 특화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식 수산물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인공(무수)동면 기술을 이용하여 우럭, 참돔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은 붕장어, 왕우럭, 새조개, 굴, 피조개, 바지락, 조피볼락, 참돔 등을 수출 주력 품목으로 지정해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위한 행정지원과 판로개척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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