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발전협의회 열어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열어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열어

남해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우산업발전협의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축산사업과 향후 중장기적 한우산업 추진방향을 결정하고, 정부의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한우산업 관련 예산의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신활력사업인 ‘보물섬남해한우 브랜드 파워 업그레이드’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한우 관련 사업 총 40여건, 26억원의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지난 2월 18일 친환경 축산물(무항생제) 11개 농장 동시 인증과 남해한우 일반경매가 국내 최고가 1331만원 기록하는 등 명품남해한우의 명성 입증에 힘입어 보물섬남해한우 브랜드 중심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혈통 개량과 증식을 통한 고급육 생산 기반 중점 구축에 매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고급육생산우량번식우 사육 장려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고급육생산우량번식우 사육 장려금은 거세우의 ‘우수축 출하 장려금’과 일맥상통하는 사업으로서 거세 고급육 출하우가 좋은 등급을 받았을 때 이 출하우를 낳은 번식우를 추적해 그 번식우를 사육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등급의 거세우를 낳은 번식우 사육 농가에는 20만원, 1++등급일 경우 30만원의 우량 번식우 사육 장려금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남해한우산업 발전의 핵심 사항인 ‘보물섬남해한우 브랜드 발전과 혈통 보존’을 동시에 만족하는 사업으로서 우량 번식우 사육 의욕 고취를 통한 거세 고급육 브랜드의 발전을 모색하는 사업이다.”며, “올해 총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성과 분석 후 지속적인 지원여부를 판단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한우산업발전협의회는 남해군 남해축협, 한우협회남해군지부, 남해한우영농조합법인, 남해축산영농조합법인, 수의사회, 인공수정사회 등 한우관련 유관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단기적으로 당해연도 사업의 추진방향 설정과 중장기적으로 남해한우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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