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열회수이용시설사업 시연회 가져

폐열회수이용시설사업 시연회 가져

폐열회수이용시설사업 시연회 가져

남해군은 지식경제부의 2010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일환으로 3억 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육상종묘배양장 6개소에 폐열회수식 히트펌프를 설치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19일 오후 3시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소재 건영수산(대표 정호권)에서 정현태 군수와 남해군 종묘생산협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실시했다. 육상종묘배양장은 어패류 종묘생산 시 적정 수온(약 19℃)유지가 필요하므로 겨울철에 기름보일러를 가동하여 수온조절을 하는 경우 유류비 등 경비부담이 많았으나 전기와 폐열을 이용한 폐열회수식 히트펌프 설치로 에너지 절감과 여름철 고수온기에는 냉각운전으로 해수온도를 낮추어 우량종묘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폐열회수식 히트펌프는 수열원(폐열이용) 히트펌프, 자동제어장치, 해수펌프, 폐열회수 펌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종묘배양장에 기존 보일러 대신 폐열회수이용시설을 설치해 개소당 연간 3250만원(경유 50,000L)의 경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폐열회수이용시설사업은 유류 소비 절감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남해군에서는 동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폐열회수장치는 가스, 기름 보일러 등을 가동하면서 발생한 폐열을 강제로 회수해 재활용하는 장치이다.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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