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신규채용된 행정인턴과 신망있는 선배 공무원이 멘티(Mentee)와 멘토(Mentor)로 1:1결연을 맺어 소통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행정인턴 멘토링제 추진에 나섰다. 공공기관 행정인턴은 청년실업 감소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취업준비자 역량 강화로 경쟁력 있는 우수 노동력 양성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5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하고 2월 1일부터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5개 부서에 배치해 행정, 법무, 전산화 등의 업무를 담당해 근무하고 있다. 군은 실질적인 직장체험과 전문성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인턴 추진 취지를 성과 거양키 위해 행정인턴이 배치된 부서 내에 조직내 모범이 되고 업무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을 멘토로 1:1결연을 맺어 3월부터 6월까지 멘토링제을 운영하고 있다 선배 공무원들은 신규 채용된 행정인턴에게 직장생활 안내와 고충상담, 업무지도 등을 통해 업무 능력 향상과 직장 적응에 도움을 주고, 행정인턴은 업무처리에 대한 자문, 애로사항 청취 등 상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인턴 멘토링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멘토링 방법을 교육하고 결연자 미팅을 주선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사업비 6800여만 원을 투입해 14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며, 2월 1일부터 채용한 행정인턴 5명은 6월까지 근무하며, 하반기에는 6월에 모집공고할 예정이다.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