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읍면 순회 어업인 교육 갖는다

남해군, 읍면 순회 어업인 교육 갖는다

남해군, 읍면 순회 어업인 교육 갖는다

남해군은 올해 주요 수산시책과 수산관련 개정 법령 안내 등 어업경영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전 읍면을 순회하며 어업인 교육을 갖는다. 군내 어촌계원과 수산관련협의회 회원, 어업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 관련 정보 제공과 새로운 기술 보급으로 어민소득 증대를 꾀하고 어업질서 확립과 어선안전 조업 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22일 오전 10시 이동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어업인 교육에는 150여 명의 어민이 참석해 교육열기가 후끈했다. 정현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의 어업은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고 있는데 지난해 해파리로 인해 정치망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어종변화로 참치양식을 통한 어민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고, 또한 어민들의 숙원인 새꼬막과 피조개 복합면허제도도 정부에 건의하여 말끔히 해결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어촌계장님들의 보험가입을 통해 마음 놓고 활동 할 수 있게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니 어민 여러분들이 부자남해를 만드는데 일등 주인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어민 교육은 이동면과 남해읍을 시작으로 23일 고현면과 설천면, 24일 서면과 남면, 26일 삼동면과 창선면, 29일 상주면과 미조면 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차례대로 열린다. 수산시책 개정 법령 홍보, 어업기술 보급 및 어업피해예방 대책, 해양수산민원 및 어업인이 알아두어야 할 사항, 어업 안전조업지도 및 밀입국어선 신고요령 등을 프리젠테이션 영상물로 구성해 진행하며, 남해수산사무소와 수협의 업무안내와 추진사업도 소개된다. 특히, 해상 사건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 긴급구조 연락망인 112신고센터를 안내해 어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더 많은 어민들에게 교육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어업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해 교육효과를 높일 것으로 많은 어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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