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약선음식 전문연구회 탄생

남해군 약선음식 전문연구회 탄생

남해군 약선음식 전문연구회 탄생

남해군은 지난해 11월 약선음식 전문기술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여 남해군생활개선회 약선음식 전문연구회를 결성했다. 남해군생활개선회 약선음식 전문연구회(회장 전미아)는 회원 26명이 음식에 남달리 관심이 많고 회원 대부분이 조리기능사 자격증 1종 이상을 취득했으며, 꾸준히 기술교육을 익혀 개인 능력 발전은 물론 지역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약선음식은 약의 영양 성분과 질병 치유의 효능을 함께 하여 병을 치료하기 위해 특별하게 만든 음식으로 보통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중시 여기고 영양과 맛, 모양 뿐만 아니라 치료효과까지 있는 음식을 말한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밥이 보약’ 이라는 말 그대로 음식과 약을 따로 생각하지 않는 약식동원의 조리법이 발달해 약선요리의 출발점이 되었다. 약선음식연구회는 앞으로 남해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먹어서 건강하고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며, 매월 1회 정기 모임으로 정보수집과 약선음식 토론방을 운영하고 분기별 과제교육 실시로 기술 습득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회장 전미아(삼동면 물건)씨는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4종(한식, 복어, 일식, 중식)이나 취득한 요리 전문가로 경남생활개선회 카페 명예기자로 남해군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남해군 전반적인 홍보에도 열의를 갖고 맹활약 중이다. 초대회장을 맡은 전미아 회장은 “약선음식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열심히 활동해 지역 특산물을 약선음식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웰빙음식 보급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생활개선회는 현재 10개 읍면 6개회 전문연구회(생활원예, 향토음식, 우리옷, 사물놀이, 규방공예, 약선음식) 회원 500여 명이 지역발전과 여성의 잠재력 개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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