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용 상토 무료 공급 나서

남해군은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용 상토 무료 공급에 나섰다. 군은 직접 못자리를 설치해 모를 생산하는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영농자재 지원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토양 공급을 위해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키로 하고 농가 희망량을 신청받아 62,700포(40kg)의 물량을 확정해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1차 공급에 이어 누락농가에 대한 추가신청 접수분도 이달말경 공급물량을 최종 확정해 즉시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며, 부족예산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4억 3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내 벼 재배면적 전체 3,143ha에 소요되는 상토 78,575포(40kg)의 못자리용 상토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게 되며 비용은 군이 85%, 농협에서 15%를 부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동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남해쌀 고품질을 도모하여 농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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