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어르신 박주일 씨 향토장학금 쾌척

팔순 어르신 박주일 씨 향토장학금 쾌척

팔순 어르신 박주일 씨 향토장학금 쾌척

남해군이 미래 부자남해의 원동력인 후학 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향토장학금 사업이 올해에도 고향사랑, 후배사랑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순 어르신도 정성을 보태 지역후학에게 기(氣)가 팍팍 전달되고 있다. 남해읍 북변리 박주일 씨는 부인 이막점 여사와 함께 30일 오전 9시 30분에 군수실을 방문해 정현태 군수에게 지역후학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박주일 어르신이 팔순 잔치를 치루지 않고 남해군을 이끌고 갈 후학에게 보탬을 주고자 잔치비용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박주일 어르신은 80년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오는 것이 따뜻한 이웃과 자녀들 덕분이라고 하시면서 젊은 시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까지 졸업하였던 과거를 떠올리며 후학들도 어려운 여건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어르신은 기존 장묘문화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납골평장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남해군 서면 작장문중납골평장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전국에서는 최초로 400여기의 조상 묘지를 개장해 문중납골평장묘지로 탈바꿈 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후손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지역의 큰 어르신으로 오늘도 건강하게 부인과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계신다.


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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