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교 교장 정규순 씨 모교 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쾌척

남해초교 교장 정규순 씨 모교 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쾌척

남해초교 교장 정규순 씨 모교 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쾌척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선행을 펼치고 있는 남해초등학교 교장 정규순(62세) 씨가 이번에는 모교인 남해초등학교 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규순 교장은 지족초등학교에 재직하다가 지난 3월 1일자로 남해초교 교장으로 임명돼 남해초등학교 48회 졸업생으로서 본교출신 교장으로는 남해초등학교가 개교한 이래 105년만의 처음으로 교장으로 부임해 화제가 됐었다. 정교장은 평소 교육자로서의 소신을 가지고 21세기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개성이 뚜렷하며 참된 사람이 되기 위한 자질 함양에 힘써 왔으며, 평소 솔선수범해 근면, 성실한 생활태도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정교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500만원을 또 기탁했다. 또한, 정교장은 평소에도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기탁해 남모르게 선행을 펼쳐왔다고 가까운 지인들은 전하고 있다. 작고하신 부친 정채운 씨도 살아 생전에 교장으로 생을 마감했으며, 부인 심성례 여사도 지난해 도마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다가 퇴임한 교육자 집안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몸소 실천하는 참된 교육을 보여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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