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나서

남해군은 건설공사장 등의 비산먼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비산먼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기후 특성으로 인해 건설공사장 등의 비산먼지 발생으로 생활환경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87개소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황사현상 등으로 인한 체감 대기질 악화에 따른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은 특별관리공사장 18개소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 미이행 여부와 함께 방진벽 설치 여부, 세륜시설 설치여부, 통행도로 살수조치 미흡, 통행차량 덮개 설치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공사장과 주거지역이 인접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상습민원 유발 사업장은 반복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한다. 아울러 토사운반차량은 대형건설 공사장 인근 등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덮개가 밀착. 고정되지 않아 먼지가 비산되지 않도록 현지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사업장 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형사고발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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