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도시 남해군, 바다낚시터 친환경 화장실 설치

생생도시 남해군, 바다낚시터 친환경 화장실 설치

생생도시 남해군, 바다낚시터 친환경 화장실 설치

남해군이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으로 친환경 화장실을 1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당항어촌계, 은점어촌계 등 9개소에 설치키로 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친환경 화장실은 군내 7개 어촌계 9개소에 설치되며 사업비는 개소당 1500만원으로 대변기, 소변기, 세면대 등 기타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5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낚시터 친환경 화장실은 기존의 수세식 화장실의 정화조시설 등의 설치로 인한 고비용 문제와 물을 사용하여 분뇨처리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푸세식 화장실의 비위생적인 환경의 악취발생, 벌레 생성 등의 단점을 보완해 냄새가 없는 친환경적인 신개념 화장실이다. 특히 친환경 화장실은 태양열을 이용한 자연대류식 환기작용으로 악취 제거 및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미생물의 활동으로 오물이 자연발효. 건조되는 특징이 있다. 군 관계자는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청정해역인 남해바다를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로 조성해 도시 레저인구의 유치를 통한 남해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13개소에 1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화장실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 3월부터 설천면 왕지어촌계를 비롯한 4개 어촌계에서 해안 쓰레기와 납추를 일제히 수거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낚시관리 및 육성방안’에 대비해 유어장 관리자와 납추사용 제한을 협의해 나가는 등 전국 최고의 생생(生生) 바다 낚시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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