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오늘처럼, 내년도 올해처럼 늘 건강하세요

남해군은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노인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노인교실은 거리가 멀고 시간이 없어 여가, 취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받기 어려운 읍면지역 노인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운영하는 남해군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1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도한 농사일로 지친 농어촌 노인들을 위해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건강 증진과 여가 프로그램 위주로 노래교실, 요가교실, 민요, 건무도 등으로 구성했다. 노인교실은 사회복지법인 해인이 위탁받아 상·하반기로 나눠 5개 읍면씩 운영되며, 연말까지 총 34주간 매주 1회 2시간씩 노인들을 찾아가게 된다. 상반기는 남해읍 현대마을 경로당, 이동·남면 복지회관, 서면 노인회관, 고현면 복지회관 등 5곳에서 오는 4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열리며, 하반기는 8월부터 설천, 미조, 상주, 창선, 삼동면 등 5개면에서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의 노인들이 힘든 농사일로 쇠약해진 심신을 달래고, 건강하고 유익한 여가 활동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에 보탬이 되고 즐거움이 배가 되는 노인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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