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차단 방역 총력

구제역 차단 방역 총력

구제역 차단 방역 총력

남해군은 2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재화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전 읍·면장과 축협장 등 생산자 단체장, 공수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대책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포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주 지역으로 확산 발생됨에 따라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내 발생 및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책 추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구제역 차단 방역에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정재화 군수권한대행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소독 참여 및 축사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공동방제단 및 대규모 농가 소독 상황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특별히 지도,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발생 지역 및 발생국으로의 여행 자제 홍보 강화와 남해대교와 창선대교에 군 자체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할 것을 지시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군은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에 따라 정재화 군수권한대행을 상황실장으로 총 37명으로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마을별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여 소독 상황 및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남해대교와 창선대교는 27일경부터 군 자체 통제 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각종 축산농가 준수 사항 등에 대해 종합적인 홍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차단방역을 위한 추가 소독약품 구입과 통제 초소 운영 등을 위해 긴급하게 예비비 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발생 및 유입 방지를 위한 1차적인 차단선인 통제 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나 마지막 차단선은 개별 축산 농가이므로 축산 농가 개개인의 방역 인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축사의 수시 소독과 외부인의 출입 금지 등 축산농가 방역 관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축산농가와 관련 기관 단체에 당부했다.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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