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우체국 집배원(노조지부장 채종길) 일동이 7일 오전 9시 남해군청을 방문해 지역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정재화 남해군수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남해우체국에는 30명의 집배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집배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태 향토장학금을 마련했다. 남해우체국 집배원들은 평소 신속.정확한 우편물 배달 서비스로 고객만족행정 실천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이번 향토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도 보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부자남해의 성장 동력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소액 다수 남해사랑 향토장학금 자동이체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1550명의 향우, 기관.단체, 개인 등이 참여해 자동이체로 매달 933만 원의 향토장학금이 적립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향우, 군민 등 향토장학금 기탁이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