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CCTV 설치 해상절도 예방

양식장 CCTV 설치 해상절도 예방

양식장 CCTV 설치 해상절도 예방

남해군은 어장피해예방 및 안정적인 양식 어장 관리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식장 CCTV설치사업을 추진해 10일 오후 2시 시연회를 가졌다. 상주면 노도지선 남해양식311호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개최된 이날 시연회는 사업대상지 양식어업인들과 군 관계자가 참석해 CCTV 설치방법과 운영방법에 대한 시연을 가져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CCTV는 해상 가두리에 설치해 무선장비를 통하여 육상, 즉 안방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적외선 기능으로 야간에도 어장관리가 가능하다. 장소에 관계없이 실시간 온라인상으로 양식장을 살펴볼 수 있어, 어업인들 뿐만 아니라 인근 군부대에서도 의심선박 야간침투 감시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갈수록 늘어가는 해상절도를 예방하고 어장시설 훼손을 막기 위해 군내 어장시설 7개소에 양식장 CCTV를 설치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순경까지 나머지 6개소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군비 보조가 60%, 자부담이 40%이다. 군 관계자는 “가두리 양식장 특성상 해상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양식어류 도난 및 시설이 훼손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어업인들 수요와 사업효과를 분석해서 연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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