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어린이 문화사절단 친구 찾아 삼만리

서울 금천구 어린이 문화사절단 친구 찾아 삼만리

서울 금천구 어린이 문화사절단 친구 찾아 삼만리

서울 금천구 어린이 문화사절단이 자매도시 친구를 만나러 보물섬 남해를 방문했다. 남해군은 자매도시인 서울 금천구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간 우호를 증진하고 도.농간 상호 이해와 꿈나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어린이 홈스테이 교류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남해초등학교 어린이 20명이 금천구를 방문해 서울 친구 집에서 홈스테이 체험을 실시한데 이어 27일에는 금천구 초등학생 20명이 남해를 방문했다. 군은 27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홈스테이 참가 어린이 40명과 학부모 20명, 인솔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금천구 어린이 환영식을 개최하고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양 도시 어린이들의 친교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순신 영상관과 이락사를 관람하고 각자 홈스테이 가정으로 돌아갔다. 이튿날인 28일에는 금산과 상주은모래비치를 둘러본 후 설천면 문항마을에서 갯벌체험을 가졌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품은 어린이들은 남해의 친구들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쏙 잡기, 조개캐기 등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금천구와는 2003년도부터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어린이 홈스테이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도.농간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스테이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죽방렴,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나비생태공원을 견학한 후 귀향한다. 남해초등학교 어린이 20명은 지난 20일에 서울 금천구를 방문해 롯데월드, 민속관, 생태 박물관, 영화관람 등의 2박 3일간의 유익한 홈스테이 추억을 가진 바 있다.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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