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장학금 기탁 줄이어

향토장학금 기탁 줄이어

향토장학금 기탁 줄이어

 남해군이 부자남해의 성장 동력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재육성 향토장학사업이 군민, 향우 등의 관심 속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도 향토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29일 오전 9시 30분 남해군청을 방문한 망운사 성각스님은 정현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각스님은 지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 포상금과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을 지역인재 육성에 보태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망운사 성각스님은 선서화를 통해 창작활동과 더불어 청소년 선도, 결손아동 지원, 백혈병과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6.25전몰군경유자녀회(회장 김봉숙)에서도 향토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지역 후학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회관 준공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10시에는 남면 홍현마을 황토 휴양촌 대표 양원영 씨도 군수실을 방문해 기탁의 뜻을 전했다. 양원영 씨는 고향이 대구로 현재 남면 홍현에서 펜션을 운영하던 중 고향사랑이 남다른 남해사람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아 작은 금액이지만 기탁한다고 밝혔다. 양 씨는 현재 남면펜션협회 회장직(회원 20명)을 맡고 있으면서, 앞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도 밝혔다.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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