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동이체는 최성기 교장 및 교사 28명이 참여해 남해의 후학을 위해 매월 15만원, 연간 180만원의 장학금을 매월 기탁하게 된다.   

 신청 내역을 살펴보면, 남해 해성고등학교장 최성기 교장을 비롯한 강억구 교감, 권경희, 서대원, 정종명, 고정현, 강재성, 박노주, 이원기, 백종기, 정은주, 김영선, 홍혜미, 이병희, 임종운, 유경현, 김영호, 유지현, 김민정, 권미선, 하상운, 이선희, 양호정, 최종학, 하문형, 심재준, 김정숙, 김한두, 이진희선생님께서 후학사랑을 전했다. 

 해성고 관계자는 남해군향토장학회가 군내 학생 장학금 지급과 교육 여건개선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어 이번 기회에 해성고 교직원들도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자동이체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선생님들께서 자동이체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올해는 자동이체사업과 성금 기탁에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