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남해방문

작성일
2021-08-02
이름
정○○
조회 :
146
휴가라 연로하신 부모님 뵈러 남해 갔었습니다 오늘 '남해도매유통' 을 갔었는데 실망스러운일이 있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종업원들이 너무 불친절하고 융통성도 없고 너무 안하무인이었습니다
노모가 하지말해도 공병을 모아 뜨거운 햇빛에 가는 게 안쓰러워 마트에 전화를 하고 갔습니다 전화를 해 보고 왔다고 했는데 막무가내로 시간이 지나안된다고~ 누가 전화를 받았는지 죄송하다는 말도 착오가 있었다는 말도 없이 지나가는 말투로 툭 던지고는 본체 만체~만약 노모가 혼자 갔다면 무거운 공병을 들고 다시 돌아와야 하지 않았을까요 애초에 안된다고 했다면 아님 착오가 있었다고 미안한 말만 했더라도 화가 나도 꾹 참았겠지요 융통성있게 공병만 받아두고 낼 대금 받으러 오라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제가 어릴 때 지낸 남해가 이제 아니네요 가끔 주위에서 남해얘기 하면서 안 좋은 얘기 하면 낮 뜨거울 때도 있었습니다 사소한 하나가 남해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남해인의 자부심을 갖고 살았음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