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자율방재단(단장 박우근)은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원 29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소방서 강사진은 △응급상황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상처 처치 △골절 처치 과정 등을 교육했다.
응급처지 교육에 앞서 열린 4월 정례회의에서는 오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에 대비한 안전 활동 방향 등이 논의됐다.
박우근 자율방재단장은 “미조면에서 개최되는 멸치&수산물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매년 관내 태풍 및 자연재난 예방에 있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재단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조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미조면자율방재단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