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남해군, 2013년 지방재정공시 전국 우수 자치단체 선정

박문길 남해부군수(오른쪽)가 우수 자치단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문길 남해부군수(오른쪽)가 우수 자치단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이 2013년 지방재정공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 지방재정공시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24일 정부종합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10곳이 선정된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남해군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안행부가 재정공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경남도가 도내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추천하고 이를 안행부가 재정 공시 접근성, 수요자 배려, 내용 충실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재정공시를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공시 내용에 관한 문의나 재정운용관련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기 코너를 신설하는 등 재정공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군의 재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재정 공시 방법과 수단을 다양화하는 등 재정공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며 “앞으로도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을 구현하기 위해 충실히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