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남해군 창선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7일 대교 LPG충전소(대표 서광석)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1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창선면 오용리 소재의 금강암(주지 아함스님)에서 쌀 235포(1포당 10kg)를 마련해 차상위계층 235세대에게 전달했다.
창선면 관계자는 “남해군, 특히 창선면은 그 어느 지역보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 넘쳐나는 곳이다”며 “추운 날씨에 설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교 LPG충전소와 금강암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