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읍 입현리 소입현마을 복지회관이 24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마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꾀하기 위해 지난 2월 착공돼 최첨단 시설이 완비된 복지회관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영제 남해군수와 김재기 남해군의회 의원, 마을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1> 이번에 완공된 소입현 마을 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1,293㎡의 대지에 연면적 482.88㎡ 지상3층으로 건립되었으며, 1층에는 마을창고를 겸한 물품보관소가, 2층은 대회의실, 조리실, 사무실, 경로당이, 3층은 물리치료실과, 운동기구실, 정보화실, 사워실 등이 들어 섰으며 옥상에는 주민들이 쉴수 있는 정자, 그리고 건물 뒤편에는 배구장을 겸한 운동장도 만들어 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회관 건축을 맡았던 남일건설 강태환씨에게 군수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설계와 감리를 맡았던 장문호 건축사사무실의 장문호 대표와 하홍태 자원회수담당 팀장이 마을주민들로부터 회관준공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200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