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농촌관광 협의회 결성 창립총회 가져

남해군이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과 창선·삼천포대교 개통에 따라 관광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과 농업을 접목시켜 농촌경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남해군 농촌관광 협의회 결성 창립총회’를 지난 29일 오후 2시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해군은 남해지역 농업관광과 관련된 농가와 농원, 작목반 등 33개 농가를 대상으로 관광농업 육성의 의미를 부여하고 침체돼 있는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날 농촌관광 협의회 결성식을 가지고 보다 조직적이고 전략적으로 관광농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남해전문대학 관광학과 이병윤 교수를 초빙하여 남해군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김길언 송정 한솔체험마을 운영위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협의회 운영 정관 마련과 김길언, 김한숙, 송옥희, 손선옥, 류경환 등 5명으로 구성된 창립준비위원을 선출해 오는 1월 중순께 창립총회를 다시 열어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확정짓도록 했다. 남해군 농촌관광 협의회가 결성되면 회원 상호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농촌관광 회원제 운영이 가능해 지며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여행 테마의 발굴과 연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농업관광 마인드 구축과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을 창출했던 기존 농업경영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농업방향에 일대 전환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