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농업 실증시험사업 평가 보고회 가져

남해군은 올해 남해농업의 종합실증시험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진 결과 주아를 이용한 달래마늘 양액재배 기술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가 남해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제고를 위해 추진한 종합실증시험사업의 평가 보고회를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박정달 센터소장, 원예연구소 박동만 소장, 경남도 농업기술원 손창환 원예기술담당, 군내 농업인 단체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실증시험사업의 주요성과로 마늘주아를 활용한 달래마늘 양액재배 기술이 특허를 출원하고,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기술, 포도 비가림재배 기술, 남해에 맞는 기능성 쌈채소 재배기술 등 3건의 영농활용, 발근율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참다래 삽목법, 우량채소모 육모기술 등 2건을 기술 이전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올해 실증시험사업 추진사업으로 주아 이용 달래마늘 재배, 한우 고급육 생산, 포도 비가림 재배, 쌈채소 재배, 참다래 우량묘목 생산보급, 우량 채소모 생산 보급 등 6개 작목을 선정해 남해에 알맞은 기술개발로 농가소득의 향상을 도모키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한편 내년의 실증시험사업으로 딸기 양액재배로 고품질 안전생산 기술개발, 깻잎 재배 실증시험, 난지 과수 고품질 안전생산, 부추·밭미나리 재배시험 등 4개 작목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200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