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 7명 배치

정현태 군수가 신규 및 전입 배치된 공중보건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현태 군수가 신규 및 전입 배치된 공중보건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남해군이 25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2013년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7명에게 근무기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안과․피부과․비뇨기과 전문의 각 1명, 일반의 1명, 치과의 1명(2년차 전입), 한방의 2명으로 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 배치돼 3년간(전입 1명 제외)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공중보건의가 충원됨에 따라 현재 남해군의 공중보건의는 보건소 5명, 보건지소 18명, 남해병원 2명 등 모두 2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공중보건의들에게 근무기관 지정서를 직접 전달한 정현태 군수는 “우리 어머님들은 하룻밤에 열 번을 일어나는 정성으로 아이를 키우셨다. 일야십기(一夜十起)의 정성과 마음으로 돌볼 때 군민들은 편히 잠들 수 있을 것이다”며 “돈과 전문성 보다는 환자를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지팡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29일 남해군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2013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의들이 남해군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매달 ‘보물섬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