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유자 홍보전령사 정덕호 씨, 장학금 129만원 기탁

향토장학금을 기탁한 유자하우스 정덕호 씨

향토장학금을 기탁한 유자하우스 정덕호 씨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 남해군수)는 삼동면 원예예술촌에서 카페 유자하우스를 운영하는 정덕호 씨가 13일 장학금 129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동군 금남면이 고향인 정 씨는 ‘유자하우스’를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산물인 남해유자에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쏟고 있다.


 그는 남해의 특산물인 유자를 직접 가공해 ‘유자 아이스크림’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유자 아이스크림은 원예예술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씨는 “지난 11일 유자하우스에서 새로이 개발한 유자 호두과자 판매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유자 호두과자 판매행사와 그동안 시범판매를 통해 발생한 매출액 전액을 기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해 3월에도 향토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재울산향우회가 울산인터넷고등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고향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201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