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에 일곱 번째 어촌체험마을 조성된다!

고현면 이어마을 전경

고현면 이어마을 전경

 

남해군에 일곱 번째 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된다.


 군은 고현면 이어마을에 총 7억원(국비 50%, 지방비 45%, 자부담 5%)의 사업비를 투입,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어촌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어업 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해 왔다.


 2001년 삼동면 지족마을을 시작으로 2008년 미조면 항도마을까지 6개의 어촌체험마을 조성을 완료했으며, 2010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의 2단계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에 이어마을과 미조면 설리마을이 대상지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지난해 이어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남도와 농식품부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시작했으며, 31까지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에는 종합안내소와 종합안내판, 진입안내표지판, 석방렴, 투석식 굴양식체험장, 세족장 등의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5억 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종합안내소는 645㎡의 부지 위에 건축면적 330㎡,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장과 화장실, 샤워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될 종합안내소는 관광안내와 체험 및 휴게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이어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어촌체험관광에 필요한 기초기반시설이 조성됨으로써 이어마을 주민들의 어업 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설리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