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1회 보물섬 남해바래길 걷기대회, 내달 8일 개최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출발, 구운몽길(바래길 4코스)을 걷는 ‘제1회 보물섬 남해바래길 걷기대회’가 오는 6월 8일 개최된다.


 ‘걸어서 남해의 보물을 찾아라!’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해바래길사람들(대표 송홍주)’에서 주최하며, 상주야외무대에서 출발하는 3~10km의 3개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대회 참가신청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를 통해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으며, 참가비용은 5천원(단, 초․중․고등학생은 1천원)이다.


 ‘남해바래길사람들’은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쿨타올과 함께 완주기념품을 제공하고, 사랑의 유람선 해넘이관광 행사(800명 한정 무료)도 연다.


 당일 행사는 낮 12시 30분 접수확인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되며, 준비운동 후 오후 2시 30분경부터 본격적인 바래길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또 바래길 코스 중간에는 피아노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구운몽길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로 유명한 노도와 벽련마을을 시작으로 여러 유배객들의 문학작품의 바탕이 된 금산과 상주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