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4회 김만중 문학상’, 226명 1,347편 접수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제4회 김만중 문학상’ 작품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226명의 응모자로부터 1,347편의 작품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기리고, 유배문학을 계승․발전시켜 문학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김만중 문학상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시․시조 부문에 138명의 문학인들로부터 1,227편(시 1,013편, 시조 214편)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소설 부문에는 88명이 120편(단편 62편, 중편 24편, 장편 34편)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김만중 문학상 시상금은 총 1억원으로 대상은 공모분야뿐만 아니라 2012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발표된 작품(소설집, 시집)에 대해 실시하는 선정분야까지 포함해 1명을 선정하고 5,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또 금상과 은상은 시․시조, 소설 부문에서 각 1명씩 뽑아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당선결과는 8월 31일 남해군청(www.namhae.go.kr)과 남해유배문학관(yubae.namhae.go.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남해유배문학관의 개관일인 11월 1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오후 3시 개최될 예정이다.




201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