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6회 남해섬공연예술제 성황리 개막

제6회 남해섬공연예술제 군립합창단 공연

제6회 남해섬공연예술제 군립합창단 공연

 ‘제6회 남해섬공연예술제’가 12일 저녁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야외마당에서 펼쳐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3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술제 개막을 함께 즐기고 축하하기 위해 300여명의 관광객과 군민들이 탈공연예술촌을 찾았다.


 이날 개막식은 1부 ‘여는 마당’과 2부 ‘행사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여는 마당에서는 남해군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현악 앙상블, 색소폰 연주, 포크송, 7080메들리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져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 진행된 행사 마당에서는 대북공연과 함께 ‘갯바위’로 유명한 초청가수 양하영 씨의 공연도 함께 준비돼 한여름 밤 문화예술의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


 주말인 13일 오전 10시에는 남해섬공연예술제에서만 볼 수 있는 ‘구운몽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30미터에 이르는 용이 남해군 일대를 도는 ‘구운몽 퍼레이드’는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역 농악단들과 함께 만들어갔다.


 이외에도 예술제 기간 탈춤놀이, 연극, 뮤지컬, 마당극, 인형극, 영화, 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보물찾기, 찰흙으로 탈 만들기, 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섬공연예술제의 자세한 일정은 남해군(www.namhae.go.kr)과 탈공연예술촌(www.namhaemask.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