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초등학교 졸업생 한순자 씨 향토장학금 2천만원 기탁

한순자 씨가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한순자 씨가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2천만원에 달하는 향토장학금 소식이 찜통 같은 삼복더위를 달래주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는 지난 12일 남해초등학교 제46회 졸업생 한순자 향우가 2천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한 씨는 평소 검소하고 근면한 생활자세로 모은 소중한 돈 2천만원을 학구열에 불타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후배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씨는 고향후배들의 장학사업에 평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나눔의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해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