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관외 거주 체납자 징수기동반 운영

 

 남해군이 고질적인 체납자를 단속하기 위해 관외 거주 체납자 출장 단속에 나섰다.


 세무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남해군․읍면 합동 징수기동반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으로 출장을 떠나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단속의 징수 대상은 관외 고액체납자 30명이며 총 156건, 금액으로는 3100만원에 달한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현지조사서를 작성하는 한편 체납자 주변 탐문을 통해 거래예상 금융기관과 징수가능여부를 파악하게 된다. 또 체납차량 발견 시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편이라 살림살이를 꾸리기 위한 재원 마련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출장단속으로 군 세수확보에 힘쓰는 한편 성실 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일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