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은 지난 15일 창선파출소, 창선고등학교, 청소년지도위원과 민간합동으로 15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출입․고용행위, 술․담배․환각물질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수능 이후 해방감에 흡연․음주 등 청소년탈선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업주에게 청소년 보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단속반은 업소지도점검 및 단속과 함께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배회하는 청소년을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는 등 다양한 선도활동을 펼쳤다.
창선면은 청소년 집중 선도활동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정해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